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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의 문제점과 해결책
이야기 순서
1. 미세플라스틱이란?
1.1 정의와 발견
- 1972년: 카페더와 스미스가 바닷가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최초로 보고
- 2004년: 톰슨이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으로 명명
- 2015년: GESAMP에서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을 공식적으로 미세플라스틱으로 정의
1.2 분류
분류 | 정의 | 예시 |
---|---|---|
1차 미세플라스틱 | 특정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 화장품, 치약의 마이크로비즈 등 |
2차 미세플라스틱 | 큰 플라스틱 물체가 자연적 풍화나 광분해로 파쇄되어 발생 | 섬유, 타이어 분진, 대형 플라스틱 파쇄물 등 |
1.3 형태와 특성
- 형태: 조각형, 스티로폼형, 필름형, 선형, 펠렛형
- 특성:
- 고체상 물질
- 물에 잘 녹지 않음
- 인공적으로 합성됨
- 분해가 매우 늦음
- 미세한 크기
2. 미세플라스틱의 문제점
2.1 생태계 오염 현황
- 해양 오염: 전 세계 해양에 광범위하게 분포
- 북극/남극: 극지방에서도 미세플라스틱 검출
- 심해 오염: 마리아나 해구(11km 깊이)에서도 발견
- 해안 쓰레기: 국내 40개 해안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57%가 플라스틱류
2.2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
- 수생생물: 제브라피시, 물벼룩 등의 체내 축적
- 미토콘드리아 손상: 세포 내 에너지 생산 기관 손상
- 생식기관 침투: 물벼룩의 생식기관, 알주머니까지 침투
2.3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태반 전이: 임신 여성의 태반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 세대간 전이: 어미에서 새끼로의 전이 확인
- 유아 노출: 생후 1년 이내 유아의 대변에서 성인 대비 13.8배 높은 수치
2.4 화학물질 전이
- 첨가제: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PBD 등 내분비 교란 물질
- 환경오염물질: POPs, PAH, PCB, DDT 등이 미세플라스틱에 흡착
- 복합 독성: 플라스틱 자체와 흡착된 화학물질의 복합적 독성
2.5 초미세플라스틱 생성
- 2차 미세플라스틱이 더욱 작은 나노 사이즈로 분해
- 환경 중 장기간 잔존
3. 플라스틱 사용 현황과 문제의 심각성
3.1 생산량과 사용량
- 전 세계 생산량: 1950년~2015년 누적 83억 톤
- 재활용률: 전체 중 9%만 재활용
- 국가별 사용량:
- 1위: 벨기에 (177.1kg/인)
- 2위: 대만
- 3위: 한국 (145.9kg/인)
3.2 폐기물 발생량
- 국내 발생량: 2008년 475만 톤 → 2017년 791만 톤 (1.76배 증가)
- 처리 현황: 매립, 소각, 재활용, 환경 잔존
3.3 분해 시간
플라스틱 종류 | 분해 시간 |
---|---|
비닐봉지 | 약 20년 |
일회용 플라스틱 컵 | 약 30년 |
PET병 | 약 450년 |
바다어망 | 약 600년 |
4. 해결책과 대응 방안
4.1 국제적 대응
- UN 결의문: 미세플라스틱 오염 방지 결의문 채택
- EU 규제: 국가별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의무화
- G20: 해양 쓰레기 실행 계획 수립
- 바젤협약: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입 규제
4.2 기술적 해결책
4.2.1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 원료: 옥수수, 전분 등 생물자원 활용
- 분해 조건: 58±2°C, 함수율 50% 이상, 산소농도 6%
- 분해 기준: 180일 이내 90% 이상 또는 45일 이내 60% 이상 분해
4.2.2 생물학적 분해 기술
- 효소 활용: 꿀벌부채명나방 애벌레 효소
- 미생물 활용: 녹색 미조류, 박테리아, 곰팡이
- 국가별 연구:
- 영국: 유전자 변형 대장균으로 PET 분해
- 독일: 폴리우레탄 분해 박테리아
- 프랑스: PET 분해 효소 상업화
- 일본: 플라스틱 분해 효소 개발
4.3 정책적 대응
- 1차 미세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 생산 금지
- 2차 미세플라스틱: 재활용 강화, 수거 체계 개선
- 환경 관리: 적정 처리 시스템 구축
4.4 개인적 실천 방안
- 사용량 감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 재활용: 올바른 분리배출
- 대안 사용: 친환경 소재 제품 선택
5. 결론
미세플라스틱은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모든 국가와 개인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5.1 핵심 요약
- 기술적 해결책과 정책적 대응, 개인적 실천이 모두 필요
-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가 요구됨
- 전 세계적 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 모색 필요
5.2 향후 과제
- 기술 개발: 생분해성 플라스틱 상용화
- 정책 강화: 국제적 규제 체계 구축
- 의식 개선: 개인과 기업의 환경 책임 의식 향상
- 협력 강화: 국가간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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