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21 청정에너지를 향한 그린 수소 해마다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예상을 뛰어넘는 자연재해들이 지구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3년은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해였고 2024년은 이보다 더 더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들을 막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연구와 기술 개발이 시급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에너지전환으로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무기가 바로 수소입니다. 우주와 우리 주위에 흔한 수소를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직 생소합니다. 재생에너지에 이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에너지 수소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에너지로의 수소 지난해 수소 시장의 규모는 159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7% 성장했고 매년 9.2%씩 성장할 예정입니다.. 2024. 3. 6. 해양 산성화는 대재앙을 부른다. 금속마저 녹이는 강한 물질 산을 맨손으로 만지면 위험 합니다. 바다가 이 위험한 산성 물질로 이뤄져 있다면 어떨지 상상을 해볼까요?. 아마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용액의 산성도를 측정할 때 PH 지수를 이용합니다. 이는 산성과 염기성의 정도에 따라 단계로 나뉩니다. 바다는 PH8.1의 약 알칼리성을 띱니다. PH 숫자가 작을수록 산성에 가깝습니다. 해양 생물들은 바다의 PH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의 PH가 변한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기후변화로 바다는 산성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 양은 급격히 늘어 기후변화를 초래하였습니다. 70%에 달하는 바다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1/4를 흡수하여 지구 온난화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바다에 악.. 2024. 3. 5. 기후 불평등과 기후정의 구현 지구의 위기 2021년 9월 브라질에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파울루 주에서 거대한 먼지 폭풍으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올법한 재난이 눈앞에 펼쳐지니 비현실적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모래폭풍이 몰아쳐 그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포를 우리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이 있는 브라질에 모래폭풍이 몰아친 이유는 가뭄으로 사막화 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입니다. 아마존 밀림 지대를 벌채하고 개발해서 세계 최대 민물 습지인 판다나우 습지가 70% 넘게 말라버렸습니다. 습지가 말라 물고기들이 생존을 위해 마지막 물웅덩이를 찾아다니는 장면들을 보면서 기후변화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윤리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탄소예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2024. 3. 4.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생물들의 진화와 멸종 경험도 유전이 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차범근의 자식이 정말 축구를 잘해서 차두리 축구선수가 되었고 손흥민의 아버지가 축구 코치여서 아들이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부모에서 자식 세대로 유전이 되게 하는 매개체는 생식세포입니다. 정자와 난자의 정보가 전달이 돼서 다음 세대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상상을 합니다 부모가 어떤 포식자한테 노출돼서 자식들이 방어 형태의 투구나 가시를 만든다는 현상들이 보고 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진화랑 깊이 연관이 돼 있습니다. 현재 진화론에는 다윈의 자연 선택과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이 있습니다. 용불용설에서의 기린의 목은 열심히 목을 빼서 먹이를 먹으려다 길어졌다고 합니다. 부모의 경험이 자식에게 전달되어 유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몇 년 사이에 이 진화론.. 2024. 2. 2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