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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이자 유일한 물질! 물에 대한 지식 여기도 물, 저기도 물, 하지만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별로 없습니다. 물은 정말 특별한 물질입니다. 맛도, 냄새도 없는데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으면 안 되는 이 액체가 파괴적이고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지구에서 물은 97%가 바다물이고 2%는 빙하나 만년설입니다. 인간이 쓸 수 있는 물은 1%도 안 되는 전체 담수의 0.3%입니다. 물이 없으면 인간의 몸은 빠른 속도로 부서집니다. 입술이 갈라지고, 잇몸이 검게 변하고 눈은 수축해 버립니다. 인간은 물속에서 호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높은 압력을 견디지 못합니다. 물은 공기보다 1,300배나 더 무겁기 때문에 물속 깊이 내려가면 압력이 높아집니다. 우리 몸도 70% 이상이 물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변의 압력에 유지하려고 합니다. 수중 150미터 아래로.. 2024. 3. 25.
RE100과 ESG 경영 대기중 탄소량의 증가 산업혁명 180년 정도 지난 지금 지구의 온도는 약 1.45도가 상승하였습니다. 19세기 중반부터 급속도로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탄소량으로 지구는 정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기후가 인간의 경제활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탄소의 증가는 인간의 대량생산에 따른 기술과 결합해서 사용한 화석연료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고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재난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물리적 피해 즉, 물리적 리스크가 있습니다. 폭염, 폭우, 산불, 가뭄과 같은 극단적 날씨로 인간의 삶과 생존이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규모 또한 매년 증폭이 되고 있습니다. 기후재난의 피해 2024년 1월 미국.. 2024. 3. 24.
탄소의 포집, 저장, 활용 기술 CCUS CCS기술은 탄소를 발생시키는 대부분의 산업부문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합니다. 어렵게 잡아둔 탄소를 다시는 대기 중에 돌아다니지 못하게 봉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압축하여 땅 속 깊숙이 저장합니다. 땅속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시간이 지나면 용해되거나 광물화가 진행됩니다. 또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연료, 화학물질, 건축자재 등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고부가가치 상품기술인 CCU가 있습니다. 1930년경 천연가스 채굴과 생산 과정에서 깨끗한 가스를 얻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였습니다. 바로 CCUS의 시초였습니다. 이제 이 기술들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1996년 노르웨이는 천연가스 공정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였습니다. 연간 70만 톤 이상의 .. 2024. 3. 14.
탄소를 사고 파는 세상 대기에 버려진 온실가스 가족들과 울창한 숲으로 캠핑을 떠납니다. 불 멍을 즐길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화로를 사야 하고 숯과 장작을 사는데 돈을 지불했습니다. 숯이나 장작을 피울 때 발생되는 연기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똑같은 논리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들에게 묻습니다. 제철회사는 원자재인 철강 석을 녹여서 철을 만듭니다. 석탄을 태워 용광로의 온도를 1,500도 이상 높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데 그동안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시멘트 회사는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석회석을 가열하여 산화칼슘과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8%를 차지합니다. 이들 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선박, 비행기 등 운송업과 발전소, 제조공장 등 이산화탄소 배.. 2024. 3. 7.